개발사에게 네이버 첫 화면을 통한 앱 홍보 기회와 판매금액 지원
[뉴스핌=배군득 기자] NHN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매일 한 가지의 유료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30APPs, 30DAYs’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동안 네이버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다운로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무료 다운로드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게임, 어학, 생산성, 교육, 만화 등 다양한 분야 애플리케이션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이번에 선택된 30개 앱은 기존 안드로이드 앱마켓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료앱으로 리얼레이싱2, 팔라독과 같은 인기 게임이나 1만9900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과 같은 고가 앱이 포함돼 있다. 30개 앱 모두를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약 13만원의 비용이 든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페이지(http://nstore.naver.com/appstore/todayFreeApp.nhn)에 들어가면 무료로 제공되는 일자별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다운로드를 원하는 앱을 잊지 않고 설치하도록 ‘알림받기’ 설정도 가능하다.
네이버 앱스토어 서비스팀 김준영 팀장은 “30APPs 30DAYs는 유료앱 판매 시작 후 준비한 첫 이벤트”라며 “네이버 앱스토어에 대한 인지도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개발사들은 네이버 첫 화면에 자사 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무료 다운로드에 해당되는 판매비용도 네이버로부터 지원받는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