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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캐나다 취소 [싸이 사진=뉴시스]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미국 동부 전역을 위협하고 있는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Sandy)'가 싸이 캐나다 일정 취소 등 싸이의 해외활동에 발목을 잡았다.
허리케인 '샌디'가 영향권에 들며 미국인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미국 LA에 체류 중인 싸이의 일정소화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싸이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토론토행 비행이 취소됐다.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동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한다! (Planes to Toronto are canceled. Waiting for next availabilities. Please be safe everybody in the east coast!)"란 멘션을 게재, 캐나다 일정이 취소됐음을 알렸다.
당초 싸이는 현재 체류 중인 미국 서부의 LA에서 29일 일정을 마친 뒤 3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허리케인 '샌디'가 캐나다 온타리오 남부와 퀘백 지역 일대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편이 모두 결항, 싸이 역시 온타리오 주도인 토론토 방문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한편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는 '프랑켄스톰', '괴물 허리케인' 등으로 불리며 미국 국토의 3분의 1, 최대 6,0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미 당국은 해안 지역의 수백만 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강제 소개령을 내렸으며 미국 동북부 지역 공항에선 오는 30일까지 항공편 6,000여 편이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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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