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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탈모고백 [구혜선 탈모고백 사진=MBC 방송캡처] |
[뉴스핌=이슈팀] 구혜선이 탈모 증상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는 구혜선이 출연해 자신의 연출작 영화 '복숭아 나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감독으로서 느낀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였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구혜선은 "연출하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탈모 증상이 왔다. 감독으로서 촬영에 매진해보니 머리카락이 남아나질 않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구혜선은 "나중에 보니까 나 뿐만 아니라 카메라 감독님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더라"며 "카메라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확실한 전우애가 생겼다. 전쟁을 함께 치른 사람들과의 우정은 남다른 것 같다"는 속내를 밝혔다.
한편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복숭아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와 그들에게 우연히 나타난 그녀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조승우와 류덕환, 남상미 등이 출연했으며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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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