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6000원(7.14%)으로 오르면 3일 연속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다음 달 6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 아바텍이 9300원(-5.10%)으로 급락했으나, 오는 31일 공모 청약 예정인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CJ헬로비전과 다음달 5일 공모 청약 예정인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는 각각 1만7900원(0.28%), 7000원(0.72%)으로 상승했다.
다음 달 15일 공모 청약 예정인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도 1만950원(1.86%)으로 올랐다.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으로 산업용컴퓨터 제조업체 여의시스템이 5850원(3.54%)으로 상승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기업으로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LCD장비 부품 제조업체 아이원스가 각각 1만7050원(1.79%), 5900원(1.72%)으로 오른 반면,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와 선택적복리후생 서비스업체 이지웰페어는 각각 1만6750원(-3.46%), 7400원(-2.63%)으로 내렸다.
범 현대 계열주로 토목 엔지니어링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1만5000원(1.18%)으로 올라 4일 동안 강세가 이어졌으나,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과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는 각각 5만3500원(-0.93%), 2만6950원(-0.19%)으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 계열주로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8만2500원(3.13%)으로 연중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는 각각 19만3500원(-0.77%), 5만700원(-2.50%)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환경친화성원료 제조업체 나노가 각각 6750원(0.75%), 6500원(0.78%)으로 올랐으나,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각각 5만4000원(-3.57%), 5만5500원(-0.89%)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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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