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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성충이 빙의 [사진=KBS 영상 캡처] |
[뉴스핌=이슈팀] '1박 2일'의 명품 브레인 성시경이 성충이로 빙의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함께 경상북도 군위로 떠나는 추억의 기차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기차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자리 선정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을 선정했다. 미션은 과거 코미디언들의 유행어 말하는 '추억의 유행어 퀴즈'로 제시어를 듣고 생각나는 동작을 정확히 선보여야 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기회를 획득한 주원은 "나를 두 번 죽이는 거예요"라며 정준하를 흉내냈지만 다소 약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러자 성시경과 같은 멤버들은 승리를 위해 "시경아 너 안경 벗고 하면 돼!"라며 성시경 성충이 빙의를 부추겼고 이에 성시경은 안경을 벗고 눈까지 뒤집어가며 명품 흰자 연기를 선사, '성충이'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성시경이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바닥으로 쓰러지자 이수근은 "여기 하루 종일 이렇게 앉아 있으면 2천원은 얻겠다"고 성시경 성충이 빙의를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의 별명 '성충이'는 성시경과 멍충이의 결합어로 '멍청한 시경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과 '어른벌레'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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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