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나우콤이 BW 발행설 등 자금유치설에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유력한 조달 방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2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나우콤의 자금조달 방식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자금 조달 유치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시기의 문제"라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발행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발행된 BW가 120억원에 달해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3자 배정 방식이 유력할 것"이라며 "향후 조달될 자금은 모바일 게임에 대한 투자 확대 재원으로 쓰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3자 배정 대상에는 일명 진대제펀드라 불리는 스카이레이크가 유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카이레이크(진대제 펀드) 인큐베스트 김화선 부사장은 현재 나우콤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나우콤은 하반기 모바일 신작 15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지스타를 통해 기대작인 테일즈런너 모바일을 런칭한다. 테일즈런너는 국내 1위 온라인 레이싱 게임으로 전세계 온라인 회원 30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또 차기 기대작인 피어온라인의 비공개테스트(CBT)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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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