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시장, 투자에 가장 적합한 시장"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글로벌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유럽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4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렌 버핏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의 거주용 부동산 시장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이에 우리가 보유 중인 주택관련 기업들은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버크셔가 지분을 갖고 있는 일부 기업은 이미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주식시장은 자금을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시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버핏은 장기적 관점에서 지난해 IBM의 주식을 110억 달러 어치 매입했고 올해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통신사에 대해서는 "향후 5~10년 후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며 투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지난 여름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좋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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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