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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미러리스 시장 1위 자신감 'NEX-5R, NEX-6 공개'

기사입력 : 2012년10월23일 14:33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5R과 NEX-6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23일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알파 NEX-5R과 NEX-6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을 통해 출시 이후로 꾸준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니의 미러리스 카메라 NEX 시리즈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소니의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 2종은 휴대성과 디자인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는 초슬림 표준줌렌즈를 새롭게 번들렌즈로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두 가지 AF 매커니즘 탑재를 통해 오토 포커싱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듀얼 AF 시스템부터 Wi-Fi 연결, 다양한 기능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탑재에 이르기까지 미러리스 업계 1위 브랜드로서 한층 더 강력해진 미러리스 카메라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알파 NEX 신제품 2종은 초슬림 표준줌렌즈 SELP1650을 채택해 그 완성도를 더한다. SELP1650은 기존 표준줌렌즈보다 47% 소형화되어 휴대가 더욱 간편해졌고 알파 NEX 특유의 콤팩트하고 메탈릭한 디자인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파워줌 기능으로 부드러운 고속 줌이 가능하여 동영상 촬영시 자연스러운 줌을 느낄 수 있고 손떨림 기능 내장으로 어두운 실내촬영이나 야간 촬영에서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소니는 앞서 소개한 SELP1650 외에도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화각대의 새로운 NEX 전용 렌즈 2종을 추가했다.

인물사진 촬영에 큰 강점을 가진 SEL35F18는 최대 F1.8의 밝은 조리개와 손떨림 보정 기능(OSS)이 내장된 초점거리 35mm의 단초점 렌즈다.

이 렌즈는 인물 사진, 풍경 사진, Full HD 동영상 등 무엇을 찍든 뛰어난 광학적 선명도와 투명도는 물론, 빼어난 배경 흐림 효과까지 제공한다. 외형 디자인이 다루기 쉽게 새로워졌고 가벼워 휴대하기도 좋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핸디캠 최초로 전동식 파워 줌 렌즈를 장착한 렌즈 교환식 캠코더 NEX-VG30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X-VG30는 DSLR과 동일한 크기의 센서와 캠코더의 편의성이 결합되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NEX-VG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1,610만 화소 Exmor APS-C HD CMOS 센서의 압도적인 화질과 5.1채널 쿼드 코어 캡슐 마이크 탑재로 별도의 외부 장비 없이도 전문가급 사운드를 담아낼 수 있다.

특히, 기존 DSLR의 렌즈와는 달리 줌 레버를 통해 광학식 줌 자동 조절이 가능한 파워 줌렌즈(E PZ 18-200mm F3.5-F5.6 OSS)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저소음 설계,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되어 영상 촬영에 최적화되어 있다.

영상 촬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는 NEX-VG30은 올해 12월 중 발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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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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