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제과는 빼빼로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30년 가까이 이어오던 디자인을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빼빼로 디자인은 기존에 느껴졌던 단순미를 벗고 면(面), 선(線) 개념을 활용해 패턴감을 살렸다.
또 초콜릿, 아몬드, 딸기 등 주재료의 식감을 살려 제품의 특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디자인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포장 뒷면을 우편엽서로 만들어,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으면 곧 바로 전달되도록 설계해 '빼빼로는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 라는 본래의 의미를 살렸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기획제품도 선보인다.
스마트폰 모양 의 포장에 초코, 아몬드, 누드 빼빼로를 담은 '스마트 빼빼로', 초대형 엽서봉투에 빼빼로 4종을 담은 '우편봉투 빼빼로', 초코빼빼로를 11갑 넣어 만든 '직장인 빼빼로' 등 20여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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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