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12월이면 우리나라 '그린 홈' 시대를 연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대림산업이 지난 2010년에 분양한 경기도 수원시 ‘e편한세상 광교’. 이 단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에코(SMART ECO)’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국내 최초로 2008년 1월 개정된 표준주택대비 냉난방 에너지를 5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에너지 절약형으로 건설됐다.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도 함께 적용됐다.
특히 이 아파트는 국토해양부에서 규정한 ‘그린 홈 25’ 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그린 홈 시대를 연 아파트 단지다.
◆에코시대를 연 그린 홈 아파트
e편한세상 광교는 지능형 친환경·저에너지 주택을 구성하는 5가지 에코 기술분야에서 도출한 총 27가지 기술이 적용됐다. 이중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7가지 주요 기술은 e편한세상이 자체 연구·개발해 특허를 갖고 있다.
단지의 디자인은 파주 헤이리의 건축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유명 건축가 김준성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e편한세상 광교를 단지 주변에 위치한 생태하천과 근린공원, 중심업무지구, 초등학교, 중학교와 자연스럽게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하는 유기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광교 e편한세상' 조감도 |
입지도 뛰어나다. 북쪽과 서쪽이 15.8Km 길이의 생태하천인 여천과 접해있다. 남쪽과 서쪽은 행정타운과 일반상업지역, 중심상업지역이 집중된 중심업무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지역이다. 단지 바로 옆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광교 신도시 최고의 생활환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는 총 12만7448㎡의 대지에 최고 39층, 22개 동, 총 197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12월 예정이다.
◆'진심'이 짓는 아파트
대림산업의 브랜드 비전은 ‘최고의 주거공간과 최적의 서비스를 통한 가장 편안한 주거생활 문화 구현’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화려한 장식이나 불필요한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집의 본질적 가치인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독특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라는 판단아래 상품, 서비스, 인식, 프로세스 등 크게 4가지 방향의 차별화 전략을 수립했다.
커뮤니케이션 컨셉은 ‘진심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며 이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 슬로건은 ‘진심이 짓는다’로 정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진심이 짓는다’ 광고 시리즈는 철저히 아파트의 실체를 바탕으로 한 꾸밈없고 진솔한 표현방식을 강조하는 대림산업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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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