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 글쓰기 전문가 임정섭씨 신간..온라인 글쓰기 훈련소
![]() |
글쓰기 전문가 임정섭 대표의 신간 <글쓰기, 어떻게 쓸 것인가> |
글쓰기는 문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생활은 글쓰기와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글쓰기를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고 원하는 대로 글을 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글쓰기로 삶을 바꾸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 방법은 간단하다. 이 책과 ‘온라인 글쓰기 훈련소’가 제시하는 길을 따라 열심히, 성실하게 쓰면 된다.
이 책은 세 가지 측면에서 획기적이다. 첫째, 국내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쌍방향 연습 교재다. 책을 읽으면서 온라인을 통해 보충 훈련을 하도록 했다.
둘째, 의도적으로 예문을 많이 실었다. 수백 권의 책에서 추출한 명문장의 성찬이다. 예문을 베껴 쓰고, 나아가 외우면 학습 효과가 높다.
셋째, 초보자라 해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글쓰기의 기초부터 최고 수준까지 다다를 수 있게 했다.
이 책의 저자 임정섭 대표는 "이 책은 초보자용 글쓰기 교재이지만 동시에 고급기술을 배울 수 있는 비법 책"이라며 "기억하세요. 꿈이 있는 당신은 ‘빵 굽는 타자기’에 앉아 타자를 치던 폴 오스터와 다르지 않습니다. 깊은 밤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순간, 당신의 영혼은 어느 새 마법의 망토를 입고 하늘로 비상한다"고 말했다.
이 책을 쓴 입정섭 대표는 전 경향신문,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현재 책 뉴스 사이트인 ‘북데일리’의 대표이자 네이버 카페 ‘글쓰기훈련소’의 운영자(황금지우개)다. 문학을 노래하는 ‘북밴’ 대표, 경희 사이버 대 교수, 삼성경제연구소 SERI Pro 강사, EBS 글쓰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 ‘국민제안상’, ‘기획서 작성법’으로 2009년 ‘노동부 원격훈련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을의 생존법>, <프로는 한 장짜리 기획서도 다르다>, <글쓰기 훈련소>가 있다.
그는 신문사에서 편집담당 기자를 하며 보통사람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글을 읽었다. 마흔 즈음, 새 삶을 찾는 과정에서 4년 동안 4만 매의 글을 썼다. 인터넷신문사와 글쓰기 카페를 운영하며 대략 1만 건의 글을 첨삭했다. 글쓰기의 새 이론 ‘포인트라이팅’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강의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최고의 글쓰기 강사가 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경호 기자 (victor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