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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한화 수석코치 낙점 [사진=뉴시스] |
김성한 전 감독은 지난 14일 오후 대전 시내에서 김응용 감독, 이정훈 2군 감독, 노재덕 단장과 함께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전 감독이 김응용 감독의 수석코치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감독은 김응용 감독이 이끌던 해태에서 1995년까지 14년 동안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통산 타율 2할8푼6리 207홈런 781타점을 올린 '김응용 사단'의 스타이자 제자였다.
은퇴후에는 해태에서 타격코치를 맡다 2000년 말 김응용 감독이 삼성 사령탑으로 옮긴 뒤에는 감독직을 물려받아 2004년 7월까지 KIA를 이끌었다.
이종범 주루코치에 이어 김성한 수석이 영입됨에 따라 김응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화의 코칭스태프는 해태 스타출신과 한화 스타 출신 코치들의 조합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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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