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노키아, 3분기 또 적자 예상… '11월 출시 스마트폰에 사활'

기사입력 : 2012년10월13일 08:06

최종수정 : 2012년10월13일 08:09

[뉴스핌=유주영 기자] 고전 중인 핀란드 휴대전화 제조업체 노키아가 오는 18일 또다시 분기 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키아는 경쟁사인 애플, 삼성 등과 맞서야할 연말 홀리데이시즌의 중압감이 더욱 커진 가운데 11월부터 출시하는 새 스마트폰에 사활을 걸고 있는 분이기라고 주요외신들이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노키아는 PDF 형식으로 된 잠정실적의 축약본만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는 투자자들에게 내부보고서를 믿지 말라며 전체적 잠정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디트스위스 분석팀은 노키아의 실적이 분기 기준 12%, 연간 기준 26% 하락한 66억 3000만 유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키아의 회생 여부를 좌우할 신형 스마트폰 루미나 820과 920이 소비자들이 성탄과 연말 선물구입을 시작하는 11월 시장에 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에 기반을 둔 이 신제품은 애플의 신형 아이폰, 삼성의 갤럭시 S3와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전문가들은 오는 18일 분기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노키아 최고경영자인 스티븐 엘롭이 모바일 네트워크 운영사들과의 제휴에 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신뢰감을 주는 판촉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한때 세계 핸드폰 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노키아는 지난 18개월간 30억 유로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며 왕좌에서 내려왔다.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이번 신형 스마트폰에 사용된 윈도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 정도로 시장의 3분의 2을 차지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비할 바가 못 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노키아가 3분기에 휴대전화 사업부문에서 3억 2000만 유로의 기초 영업적자를 입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전체 그룹 차원의 3분기 순손실은 주당 21센트에 달하는 7억 8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