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제일모직에 대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매출액 1.52조원, 영업이익 1,070억원)를 하회한 매출액 1.48조원, 영업이익 8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송은정 선임연구원)
'12년 3Q 매출액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 하회할 전망
-3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매출액 1.52조원, 영업이익 1,070억원)를 하회한 매출액 1.48조원, 영업이익 840억원을 기록할 전망
-매출액은 전자재료 출하량 감소와 패션의 비수기영향, 영업이익은 전자재료 매출감소 및 케미컬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파악
전자재료부문, 주요 고객사 물량 감소로 하반기 매출 성장 미미
-3Q 매출액 4,100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 예상
1)디스플레이: 주요 고객사의 수요 감소로 관련된 아이템 매출 일부 감소 2)반도체: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관련 제품 주문량 기대치 하회로 실적 증가율 다소 제한적 3)편광필름: 편광필름 영업적자는 전분기대비 소폭 확대 예상
-3Q 전자재료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 감소할 전망 편광필름, IT 패널 물량 감소로 적자규모 QoQ 소폭 확대
케미컬부문, 원재료 스프레드 유지 속, 제품 믹스 개선 기대
-3Q 매출액 7,2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할 전망. 7월, 8월 EP원재료인 PC 신규 라인 가동에 다른 비용 반영으로 이익증가세 저조. 반면 9월부터 믹스 개선 효과 나타나기 시작. EP는 케미컬 매출의 40% 차지하며, PC관련 원재료는 EP원재료의 70%를 차지해 믹스 개선 효과 기대 전망. EP는 고부가 화학소재로 ABS보다 영업마진이 높은 제품
3Q 패션 실적은 비수기 직격탄. SPA 브랜드 지점 확장 지속!
-매출액 3,60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추정
비수기 영향에 따른 할인판매 시행 확대로 ASP 낮아질 전망
남성복, 캐쥬얼 실적 저조한 반면, 여성복은 꾸준히 개선
본사기준 패션 실적은 양호한 반면, 연결기준은 SPA 브랜드
적자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감소할 전망
-SPA 브랜드 연간 매출액은 지점 확장으로 600억원 상회 전망
다만, 비용증가로 수익성은 부진할 전망
'12년 4Q 실적은 950억원으로 QoQ 증액 예상되나,,,
-4Q 매출액 1.6조원 영업이익 950억원으로 추정되어 기존 당사 추청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
-케미컬 개선 효과와 패션 성수기 진입으로 4Q 실적 회복 기대 -다만, 편광필름 연간 BEP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성인 AMOLED 관련 실적은 하반기에도
미미할 것으로 예상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펀더멘털 회복속도 기대치보다 늦춰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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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