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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라잇나우` 19금 철회 [싸이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국제가수' 싸이의 정규 5집 앨범 타이틀곡 '라잇 나우(Right Now)'를 비롯한 300여 곡에 대한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이 철회됐다.
바이브의 '술이야'와 2PM의 '핸즈업(Hands Up)' 등의 노래와 싸이의 다른 노래인 '오늘 밤새' '미치도록' '솔직히 까고말해' 등의 곡이 여기에 포함됐다.
10일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유해매체물 음악분야 심의분과위원회(이하 음심위)에서 지난해 10월 이전에 내렸던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재심의해, 해당 곡들에 대한 유해물 결정을 해제할 것을 예고했다.
당초 음심위는 지난해 10월,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을 직접적 혹은 구체적으로 권하거나 폭력적·성적 행위, 일탈행위 등을 정당화할 경우에 모두 19금 판정을 내려왔다.
이 당시 싸이의 '라잇 나우'에서 유해하다고 판단된 가사내용은 '인생은 독한 술', '웃기고 앉았네 아주 놀고 XX졌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아주 X쇼를 하네' 부분이다.
한편 여성부는 이날 검토된 의견을 오는 12일 열리는 청소년보호위원회에 제출하고 청소년유해매체물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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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