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과 손잡고 태블릿PC 레퍼런스 모델을 새롭게 제작할 전망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지 시넷은 시장조사업체 NPD 디스플레이서치와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10.1인치 태블릿PC인 갤럭시넥서스를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은 2560x1600픽셀에 299PPI의 해상도를 지원해 뉴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보다 높은 수준의 화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차드 심 NPD 디스플레이서치 연구원은 “이 태블릿은 구글이 앞서 선보인 199달러 넥서스7이나 조만간 공개할 99달러 태블릿과 달리 하이엔드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10.1인치 갤럭시넥서스의 정확한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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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