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42.SK텔레콤)가 CJ인비테이셔널(총상금 75만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경주는 5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CC(파71)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8언더파를 쳐 10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로 출발이 예정보다 2시간 늦춰져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6일 3라운드 전에 치러진다.
청각 장애 골프 선수 이승만(32)은 7언더파 135타로 라이언 입(캐나다)과 함께 공동 3위에 나섰다.
이어 김대현(24.하이트진로)이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합계 6언더파 136타로 14번홀까지 마친 2003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벤 커티스(미국)와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장타자 김대현은 지난달 끝난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이경훈(21.CJ오쇼핑) 등과 함께 5언더파 137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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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5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CC에서 벌어진 CJ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1번홀에서 두번째 샷을 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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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