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조영란(25.쌍방울)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에서 선두로 나섰다.
조영란은 5일 제주 오라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지희(18.넵스) 등 4명의 2위 그룹은 3언더파 69타로 선두에 2타차로 뒤졌다.
통산 2승의 조영란은 2006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2011년 ADT캡스챔피언십과 2007년 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날 조영란은 9번홀(파4)부터 13번홀(파4)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조영란은 "퍼트가 잘 됐다"며 "3퍼트 위기가 1퍼트 버디로 마무리돼 스코어가 좋았다"고 말했다.
상금 랭킹 2위로 3연속 2위를 기록한 허윤경(22.현대스위스)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4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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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란이 5일 제주 오라CC에서 벌어진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 1라운드 15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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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