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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인규 기자] 넥슨이 일본 모바일 게임업체를 인수하며 글로벌 게임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덩치키우기에 나섰다.
넥슨재팬(대표 최승우)은 지난 1일 일본의 모바일게임사 '글룹스'의 지분 전량을 365억엔(약 5231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글룹스' 는 지난 2010년 현지 모바일 플랫폼 '모바게(Mobage)'에 처음 게임을 선보인 이래 꾸준히 히트게임을 내놓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다.
지난해 매출(올 6월 기준)은 237억5500만엔(약 340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58억5500만엔(약 840억원)이다.
'글룹스' 는 현재 '대열광! 프로야구카드'와 같은 모바일 소셜게임에서부터 '대연계! 오딘배틀', '대전란! 삼국지배틀'과 같이 PC 온라인게임의 요소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게임에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게임들을 서비스 하고 있다.
넥슨재팬 최승우대표는 "넥슨은 글룹스 인수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넥슨은글룹스와 함께 전세계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에게 더 재미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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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