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JCE(최대주주 넥슨코리아)가 모그룹인 넥슨의 일본 모바일 게임사 인수 소식에 상승세다.
넥슨 그룹 내 모바일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JCE는 전일 대비 750원(2.29%) 오른 3만3550원에 거대뢰고 있다.
JCE의 모그룹인 넥슨은 지난 1일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일본에서 ▲대열광!프로야구카드 ▲대연계!오딘배틀 등 유명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인 글룹스(Gloops)를 5200억원에 사들였다.
글룹스는 올해 6월 결산 기준 매출액 237억엔(약 3400억원), 영업이익 58억엔(약 830억원)으로 전년 매출 40억엔과 영업이익 13억엔 대비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인수는 넥슨그룹의 모바일 게임 사업 지속적인 투자 확대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JCE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기대감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최승우 넥슨재팬 대표이사는 "글룹스 인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넥슨은 글룹스와 함께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에게 더 재미있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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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