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브랜트 스니데커(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니데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CC(파70)에서 게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 6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랭킹 5위인 스니데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상금 144만달러 외에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를 받는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5언더파 205타로 버바 왓슨, 짐 퓨릭(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라이언 무어(미국)는 합계 6언더파 204타로 단독 3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4언더파 206타로 공동 7위다. 우즈는 선두와 4타 차로 아직 역전승의 여지는 남겨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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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