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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산업단 이동호 단장(왼쪽)과 한올바이오파마 김성욱 사장이 신규 작용 기전의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 개발을 위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제공=한올바이오파마> |
한올은 지난 19일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과 개발 지원 관련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8개월 동안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성 척수염, 중증 근무력증과 같은 중증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는 항체 신약이다.
기존 혈장 유래 면역글로불린과 달리 생명공학 기술로 개발됐다.
한올 관계자는 "향후 7년 간 연구비 15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제2상 임상시험까지 진행한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을 할 계획"이라며 "단계적 평가를 통해 개발비의 일부를 사업단으로부터 지원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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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