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인증후 2주뒤 보통 출시
[뉴스핌=노경은 기자]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5가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아이폰5(모델명 A1429)는 ‘LTE 이동통신용 무선설비 기기’명칭으로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다.
전파인증이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휴대기기가 전파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도를 말한다.
아이폰5 출시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는 끝났지만, 정확한 국내 시장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한국은 지난 12일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5의 1,2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
단 전파인증을 완료하면서 아이폰5 국내 출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업계는 기대하는 모습이다.
이전 제품인 아이폰4S의 경우에는 지난해 10월 27일 전파인증을 통과하고 약 2주 뒤인 11월 11일에 출시됐다.
아이폰4S가 전파 인증부터 국내 출시까지 약 2주가 걸린 걸 감안할 때, 아이폰5는 국내에 다음달 초쯤 나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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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