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쌍용자동차는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열린 ‘2012년 평택연탄나눔은행발대식’에는 쌍용차 관리담당 이상원 상무, 노동조합 조영갑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선기 평택시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날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나눔은행측에 전달한 데 이어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이다.
쌍용차 이상원 상무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소외된 불우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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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