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스공급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종합병원 등 가스시설을 취급하는 다중이용시설 582개소와 가스충전소, 판매소 등 가스공급시설 1215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에선 가스시설 적정유지관리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여부, LP가스 용기 적정설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다중이용시설 점검은 소방서, 자치구, 가스안전공사가 합동점검반을 통해 점검, 가스공급시설은 시설안전관리자가 자율점검 후 자체안전점검표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간 전국 878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96명이 사망하고 1154명이 부상을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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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