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8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36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0%로 올해 최저치였다.
통계청은 12일 2012년 8월 고용동향을 통해 8월 취업자가 2485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4000명(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서비스업과 제조업 취업자수의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지난해 8월 취업자수가 크게 증가한 기저효과와 날씨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8월 고용률은 59.7%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20대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9만8000명 감소했고 30대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2000명 증가했다.
50대와 60대의 경우는 전년동월대비 21만8000명, 19만20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는 1773만4000명으로 22만4000명(1.3%)이 증가했으며 이중 상용근로자는 49만4000명으로 4.6% 증가했다.
반면 임시근로자는 9만6000명, 일용근로자는 17만4000명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2만3000명으로 2.2% 늘었다.
8월 실업자는 7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0.2%) 증가했다. 이에 따른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과 같았고 올해 들어서는 가장 낮았다.
8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명(1.1%)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59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00명(1.6%)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도 2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5000명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154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4000명(5.1%)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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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