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마쓰시타 다다히로(松下忠洋 73) 일본 금융상 겸 우정민영화담당상이 10일 오후 5시께 도쿄 고토(江東)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마쓰시타 금융상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이날 오후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금융청에 "출근할 수 없다"고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시청은 이번 사망을 자살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마쓰시타 금융상은 민주당의 연립 파트너인 국민신당 소속의 중의원(하원) 의원으로 지난 6월 개각 당시 선임됐다.
그는 지난 8월 한일 통화 스와프 문제가 불거질 당시 "냉정하고 침착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