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캘러웨이골프가 헤드 무게 조정이 가능하고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 기술이 적용된 ’오디세이 프로 타입 ix’ 퍼터를 출시했다.
오디세이 프로 타입 ix’ 퍼터는 헤드의 솔 부분에 2개의 텅스텐 웨이트를 삽입해 낮고 깊은 무게 배분으로 관성 모멘트(MOI)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 따라서 스윗 스팟을 벗어나도 보다 안정된 거리와 방향성을 가능하게 했다. 웨이트 칩과 디보트툴 겸용 스크류 키트를 사용해 그린 상태와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헤드 무게를 다양하게 (340g~360g) 조정할 수 있다.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는 오디세이 퍼터를 선택한 많은 선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이 페이스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터치감 때문. 페이스에 삽입된 소재는 골프공의 커버 소재와 유사한 재료를 사용해 퍼팅 시 공과 공이 부딪히며 만들어 내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만들어낸다.
헤드는 밀드 처리된 카본 스틸 소재로 정밀하게 가공해 정교한 셋업이 가능하다.
한국 남녀투어 사용률 공식 집계 기관인 씨엔피에스(C&PS)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KPGA와 KLPGA의 오디세이 퍼터의 사용률은 50%(제7회 메리츠 솔모로 오픈: 50.0%,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46.3%) 가까이 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프로타입 ix 퍼터는 개발 초기부터 많은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던 베일 속에 가려졌던 제품이며, 현재까지도 공급 시기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핫 아이템이다. 몇몇 주요 소속프로들에게만 비밀리에 지급 및 테스트를 거쳐 야심 차게 출시되는 만큼 그 어떤 오디세이 제품보다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45만원. 문의 02-3218-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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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