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홈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맞춤형 디지털상품권 20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맞춤형 디지털상품권은 추석 분위기를 표현한 20가지 배경 이미지에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와 사진 등을 추가해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권이다.
쇼핑(홈플러스, AK플라자, 위즈위드, 할리스커피), 주유(S-Oil 가맹점), 영화(CGV, 프리머스), 도서(교보문고, 예스24), 아파트관리비 납부(ATP-i) 등 홈플러스 제휴처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 상품권 제작 시 티머니 교통기능을 추가하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베이커리, 자판기 등 전국 5만여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추석 상품권 판매처 및 결제방식 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전국 홈플러스와 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상품권 홈페이지는 물론 휴대폰 ARS, 스마트폰의 홈플러스 어플리케이션, 하나SK카드 어플리케이션, SK스마트월렛 등으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조창묵 홈플러스 상품권전략영업팀 팀장은 "국내 상품권 시장 규모는 2009년 6조원에서 올해 7조원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품권 구매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나 ARS 등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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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