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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고쇼` 비하인드 영상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응답하라 1997’ 서인국-정은지가 SBS ‘고쇼’ MC들에게 실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고쇼-튀어야 산다’ 오디션 편 녹화에 출연한 서인국과 정은지는 드라마 속과 분간이 안갈 정도로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여 평소 ‘응답하라 1997’의 열혈팬이었던 네 명의 ‘고쇼’ MC들에게 실제로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산 것.
두 사람은 녹화 때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묘한 기류를 선보였다. 녹화 도중 다정하게 두 손을 맞잡고 현재 음원차트를 휩쓴 드라마의 OST ‘올 포 유(ALL FOR YOU)’를 불러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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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이날 두 사람은 사투리로 오디션에 발탁되는 비법을 전수하며 연기 초보인 신인이 주인공으로 뽑히기까지 거쳐왔던 오디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튀어야 산다’라는 이 날 주제에 맞게 서인국은 기존의 캐릭터에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는 특별한 오디션 방법을 털어놓으며, 드라마 ‘드림하이’의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역할이 자신이 만든 것임을 밝혀 게스트들과 MC들를 깜짝 놀라게했다.
또 일명 ‘설레는 사투리’로 화제가 된 드라마 사랑고백 장면을 즉석에서 재연한 서인국은 연기에 몰입한 나머지 상대역을 맡고 있던 고현정에게 갑자기 키스신을 시도해 녹화장을 발칵 뒤집었다.
정은지 역시 고현정이 평소 자신의 롤모델이었다고 밝히며 즉석에서 고현정이 출연했던 드라마 ‘대물’의 한 장면을 부산사투리 버전으로 선보여 캐스팅 경쟁을 뜨겁게 했다.
이날 촬영분은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될 ‘고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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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