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유럽연합(EU) 구제금융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6일(현지시간) IMF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결정 발표 이후 "우리는 ECB의 새로운 조치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며 "우리의 틀 안에서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대출비용이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새로운 국채매입프로그램의 단호한 이행은 통화전달 개선과 지원국들이 거시적 경제지표 조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도하는 동안 합리적 수준의 비용으로 재정을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ECB의 조치는 유로존의 안정성과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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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