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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
지난 달 3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 출연한 도전자 이상아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장에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루 미니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이상아는 심사위원 이하늘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제 몸매 진짜 좋지 않아요?"라고 거침없이 몸매자랑에 나섰다.
이어 이상아는 "가슴은 C컵에 허리는 25인치, 엉덩이는 34인치"라며 몸매 자랑까지 해 심사위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상아는 섹시한 몸매에 어울리는 않는 어이없는 노래 실력으로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한편에서는 "예능감 충만! 예능계를 평정할 신예탄생" "아 진짜 이상아 뭐지 하면서 봤는데…자신감봐ㅋㅋ" "몸매 좋다고 강한자신감보소 ㅋ괜찮은데 멘붕임" 등 이상아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상아 같은 사람이 제정신으로 스스로 나갔을거 같진 않고 슈스케측에서 재미로 누구 섭외해서 연기라도 시킨건 아닌가 싶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고 대전사람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대전에서 온 이상아 뭐여 아 창피해~"라며 부끄러워 했다.
또 "아 이상아님같은 사람을 방송에 내보내면 어쩌자는 거야, 엠넷 제작진들 생각이 있나 저 분 네티즌들한테 까일텐데"라며 이상아를 걱정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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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