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 금융시장, ‘숨막히는 15일 드라마’ 예상

기사입력 : 2012년08월31일 05:35

최종수정 : 2012년08월31일 06: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ECB, 獨 판결, 그리스합의, FOMC 주목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주식과 국채는 물론이고 금을 포함한 상품과 외환시장이 내달 첫 2주간 숨막히는 드라마를 펼칠 전망이다.

미국 추가 양적완화(QE) 여부 및 유로존 부채위기 해법과 관련된 굵직한 일정이 집중된 만큼 향후 금융시장 향방이 15일 사이에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로존 위기 해법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앞으로 15일동안 정책결정자들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울 전망이다.

주변국 국채 매입에 대한 힌트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와 독일 헌법재판소의 구제금융 기금 관련 판결,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합의안 이행 시한 연장 및 채무조정 여부 등 굵직한 사안이 내달 초부터 보름 사이 집중돼 있다.

여기에 스페인의 구제금융 지원 요청 가능성이 앞으로 2주 사이에 보다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위기 진화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면서 7월말 이후 유로존 국채 시장은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15일간의 정책자들 행보가 시장 향방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의 움직임이 위기 진화에 대한 기대감을 지속시킬 수도, 꺾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미키 레비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들은 위기를 둘러싼 사안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2주가 유로존과 금융시장에 상당히 중차대한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BC의 스티븐 메이저 채권 리서치 헤드는 “ECB의 무제한적인 국채 매입이 궁극적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스프레드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상승 반전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메스 펀드 매니저스의 닐 윌리엄스 리서치 헤드는 “투자자들이 ECB에 지나치게 큰 기대와 신뢰를 보이고 있다”며 “유로존 내부의 경제적인 결속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 ECB가 회원국의 재정난과 부채위기를 진화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9월 중 부채위기의 해결 가닥이 잡힐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리스의 향방과 관련, 베렌버그 뱅크의 크리스틴 슐츠 이코노미스트는 “독일이 완강한 입장을 일정 부분 굽힐 경우 그리스가 9월 말까지는 디폴트 위기를 넘길 수 있을 전망”이라며 “하지만 재정 개혁과 경제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시장의 압박은 다시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보다 비관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스가 향후 6개월 사이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이른바 트로이카(ECB, EC, IMF)의 결정에 따라 빠르면 내달 탈퇴가 가시화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여부는 투자자들의 의견이 크게 엇갈린다. 잭슨홀 연설에서 벤 버냉키 의장의 신호를 포함해 9월 회의 결과에 대해 시장의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만큼 회의 결과 및 해석에 따른 증시 향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날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잭슨홀 연설에서 버냉키 의장이 QE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시행 여부는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