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재정 문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오는 11월 긴급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30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유럽위원회측은 각 장관들이 키프로스에서 회동을 통해 이에 대해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로존 지도자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논의할 예정이다.
EU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을 1조 유로로 증액하겠다고 계획하고 있지만 지출계획 및 자금조달과 관련해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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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