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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골프 클럽이 5만원?

기사입력 : 2012년08월30일 08:1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3개점(본점, 강남점, 영등포점)과 수도권 3개점(인천점, 경기점, 의정부점)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총 50억 물량으로 르꼬끄, 캘러웨이, 잭니클라우스, 슈페리어, 엘로드 등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는 물론, 1989년 국내 최초 직영으로 시작해 일반 고객은 물론 수많은 골퍼들에게도 사랑을 받아 온 골프전문관의 초특가 클럽과 용품까지 총 망라되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먼저 신세계 본점에서는 카스코·맥그리거 패밀리 세일(30~70%)을 진행한다.

일별 초특가 한정 상품으로 정상가 18만원의 웨지(단조 RS111, 8/31)를 5만원에 정상가 30만원의 우드(D-max F+1 FW#7, 9/1)를 5만원에 판매하고 정상가 70만원의 캐디백+보스턴백 세트를 9만900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골프웨어도 가을 바지, 티셔츠를 각 3만원, 골프화 9만 9000원 등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일본의 명품클럽 마루망도 할인 판매한다. 정상가 130만원의 골드 프리미엄 페어웨이 남성우드와 여성우드를 각 98만원, 정상가 510만원의 골드 프리미엄 남성 아이언은 387만원의 획기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유명 골프 프로 초청 원포인트 레슨, 세계최고가 퍼터 전시, 나이키·테일러메이드팀 시타회, 고객 스크린 장타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세계 50대 레슨코치 임진한, 한국골프연구원 원장 유응렬, 홍요섭, 장활영, 이현호, 한설희 등 전문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과 나이키, 테일러메이드 시타팀의 시타회를 진행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2억 1천만원짜리 글리프스 명품 퍼터와 다양한 예술작품을 적용한 올해 신제품 퍼터들을 전시하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제작해 주는 맞춤형 퍼터도 판매한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크린 장타대회도 진행해 골프버디 보이스, 골프공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신세계 골프담당 박세준 바이어는 "50억 물량의 역대 최대 골프 대전으로 웨어는 물론 신세계 직영 골프샵에서 판매하는 클럽과 용품까지 매우 저렴하게 보인다."며 "또한 금액대별 5% 상품권과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해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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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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