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골프게임 샷온라인(shotonline.co.kr)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온네트(공동대표 김경만.홍성주)이 아바타 모델로 김자영(21.넵스)을 선정하고 조인식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올 시즌 3승의 김자영은 다승, 상금랭킹, 대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자영의 캐릭터는 실제 얼굴, 체형 등을 그대로 제작해 ‘아바타 시스템’으로 게임 내에 적용된다. 김자영의 능력치와 신체 조건, 얼굴, 스윙 모션 등이 그대로 구현될 예정이다.
샷온라인 회원들은 김자영의 아바타를 구매해 프로골퍼가 된 기분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김자영의 아바타는 10월 말 게임에 적용될 예정이다.
샷온라인은 ‘김자영 프로 배 샷온라인 친선 대회’를 29일부터 5일 동안 개최한다. 이 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포르네우스 코스에서 이븐파를 기록한 모든 회원들에게 골프볼 제공한다.
김자영은 “저를 모델로 한 아바타가 만들어진다니 매우 기쁘고 즐겁다”며 “저의 아바타 캐릭터가 더욱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네트 김경만 대표는 “최근 KLPGA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자영 선수가 샷온라인의 아바타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게임 내에서도 실제 모습만큼 아름답고 멋있게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샷온라인은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고의 온라인 골프 게임으로, 전세계에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과 뛰어난 골프 묘사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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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