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 신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드라마 '신의'에서 김희선의 실제 졸업사진이 포착됐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눈여겨 보지도 않는 화면의 일부분을 '매의 눈'을 가진 '신의' 열성 팬들이 포착한 것.
지난 13일에 방송했던 1회에는 성형외가 의사 은수(김희선 분)가 과거 외과대학 인턴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좋아하는 선배(안재욱 분)에게 퇴짜 맞는 모습이 나왔다. 이 때 입고 있던 의사가운에는 작은 이름표가 달려있었다.
당시 윤은수라는 이름 위에 붙은 사진이 바로 김희선의 실제 여고생 시절 증명사진이었던 것. 이 명찰은 허리께에 붙어있어 상반신 클로즈업에도 잘 안잡혔고 풀샷에서도 크키가 작아 식별이 쉽지않았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찾아낸 것.
뿐만 아니다.
[사진=SBS 방송 캡처] |
고려시대에 끌려온 은수는 최영대장(이민호 분)의 막사로 찾아간 장면에서 자신의 다친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긴바지를 잘라 핫팬츠로 입었다. 네티즌들은 이 때 은수 다리에 뽀로로 반창고가 붙여져 있는 것도 집어냈다.
시청자들은 "와 진짜 어떻게 찾아냈지?" "네티즌 수사력 위엄이 대단하네" "다른 드라마에서도 활약해 주세요 네티즌님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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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