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시가 오는 30일 유흥·단란주점 등 주류 취급업소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주류제공 및 유흥업소 출입 등), 불법 퇴폐영업,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적발된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후 처분 내용과 영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치사항 개선 시까지 반복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서울시가 올해 주류 전문 취급업소 156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결과 322개 업소를 적발했으며 이 중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이 63%로 가장 많고, 영업신고증 미비치 2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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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