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27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캐나다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리디아 고(15)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은 리디아 고가 LPGA 투어 최연소로 우승한 직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겠다고 연락했다.
리디아 고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남는다는 것은 우승과는 또 다른 것이다. 믿기지 않는다. 기쁘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자신이 끼고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스릭슨 제품의 장갑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보내기로 했다.
고 1인 리디아 고는 고등학교를 마친 뒤 미국 스탠퍼드대학에 진학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당장 프로로 데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 |
2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CC에서 끝난 LPGA투어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밴쿠버 AP/뉴시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