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3일 P씨의 아내로부터 자신을 폭행하고 염산을 뿌릴 듯이 위협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전직 프로게이머 P씨(24)를 폭행과 상해, 협박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3월과 5월, 6월 등 세차례에 걸쳐 수원 영통구 자신의 집에서 부인 A씨를 폭행하고 염산을 뿌릴듯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P씨는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위해 대질심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이버 검색어에 P씨로 추정되는 한 프로게이머 이름이 1위에 랭크됐다.
또한 네티즌들은 몇달전 P씨의 아내가 작성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에 잇따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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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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