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주폭'(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폭력과 협박을 일삼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문화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경찰이 분석한 주폭 피의자들의 평균 나이와 전과, 주요 혐의에 대한 자료 화면이 등장했다. 상의는 그대로 공개된 채 얼굴만 실루엣 처리 된 한 남성의 사진도 함께 보여졌다.
![]() |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
해당 게시물은 이경규의 사진과 실루엣 처리된 남성이 동일한 복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비교해 놓았다. 실루엣 처리된 남성이 다름아닌 '국민MC' 이경규라고 밝힌 것.
게시자는 "방송을 한참 보는데 순간 '이건 이경규다'라고 직감했다"며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확신을 갖고 집요하게 사진을 찾아내서 이경규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무리 모델이 없다고 해도.. 어떻게 경규옹을... 잘 보면 얼굴도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걸 대체 어떻게 찾아내냐", "찾아낸 사람 진짜 대단하다", "경규옹이 어쩌다가 주폭으로...", "공영방송국이 너무 허술하네", "표정마저 씁쓸하다", "하고 많은 사진 중에 하필. 근데 딱 걸렸네", "추적60분이 역추적 당했다", "어떻게 경규옹을 주폭으로 만드냐", "전에도 문제 되지 않앗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
[사진 = MBC]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