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세로 인해 나흘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가 9만2000원(-1.08%)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재경신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9월 13일 공모 청약예정인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체 모다정보통신이 9000원(-2.70%)으로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는 9일 18일 공모 청약예정인 보호필름 제조업체 코이즈가 9000원(-1.10%)으로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 산업용 로봇공장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맥스로텍이 9200원(3.95%)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심사 청구 기업으로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과 FPD용 공정장비 부품 제조업체 와이엠씨가 각각 8500원(-7.61%), 5750원(-1.71%)으로 내렸다.
삼성 계열주로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5만2250원(0.48%)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17만6000원(-3.30%)으로 사흘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를 재경신했다.
제조업 주로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보톨렉스 제조업체 휴젤이 각각 5만4400원(0.74%), 4만7150원(0.32%)으로 올랐고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각각 1만4200원(0.35%), 8500원(2.41%)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체육복 제조업체 평안엘앤씨가 3만8000원(-2.56%)으로 낙폭을 키우며 사흘 연속 5주 최저가를 갈아치웠고 차량 부품 제조업체 서진캠이 2350원(-1.26%)으로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그 밖에 건설업체 동아건설산업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1만2750원(4.08%), 8200원(0.61%)으로 반등했으나, SI(시스템통합) 업체 LGCNS 와 TRS(주파수공용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이 각각 1만8500원(-2.63%), 5600원(-2.61%)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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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