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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경은 기자] KTDS는 지난해 KT의 ‘인프라 운용관리 시스템’과 ‘고객만족도 조사 분석 시스템’의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다른 대형 시스템으로 확대적용을 하기 위해 자체 방법론을 개발했다.
KTDS가 선보인 방법론을 활용해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공개소프트웨어로 적용 할 경우, 기술적 위험성을 미리 진단하고 프로젝트 업무범위 정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비용과 전체 개발기간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투자대비효과(ROI)까지 1~2주 내에 분석할 수 있다.
KTDS 관계자는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공개소프트웨어로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소프트웨어 대비 최대 30%의 성능 향상 효과를 거두었다. 또 향후 5년간 약 8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방법론까지 마련된 만큼 공개소프트웨어 도입을 망설일 더 이상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개소프트웨어는 외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종속성을 극복하고, IT자원을 효율화할 수 있다는 기대를 모았으나, 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되지 않았고 기술지원을 받기 힘들다는 이유로 중소규모 시스템 위주로 적용돼왔다.
이미 KT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소프트웨어로 개발한 KTDS는 이번 방법론을 적용하여 공개소프트웨어 도입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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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