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LIG투자증권은 21일 한국콜마에 대해 하반기 실적회복과 지주사 전환 후 기업 가치 향상을 지속하는 점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4~6월) 실적은 일회성 비용 등의 반영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부터는 비용 감사와 화장품사업의 호조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지주사 전환 후에도 화장품·제약·건강기능식품 사업별로 탄탄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장기 적으로 중국의 성장성도 주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경우 올해 실적 목표액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인 120~130억원이다. 상반기 매출은 크지 않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된 것이라는 게 손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중국 공장의 현재 생산 능력은 최대 500억원이며 내년에는 1000억원 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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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