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영증권은 14일 솔브레인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15%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위원은 "박막글라스(Thin Glass) 성장 둔화우려가 확산되며 주가는 2분기말 2만5660원까지 하락했으나 박막글라스를 포함한 실적이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주가도 3만4600원까지 회복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그룹이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까지 설립하며 AMOLED 유리 내재화를 강
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박막 글라스와 반도체 식각액에 바탕을 둔 실적 개선세를 염두에 둔다면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7.9배에 불과한 현재 주가에서는 지속적인 비중확대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영증권에 따르면 솔브레인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9억원, 261억원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17.3%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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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