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삼성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의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인텔 3세대 프로세서·AMD 최신 그래픽 카드·듀얼 스토리지 적용 등 사용자 중심의 완벽한 3D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의 핵심 부품을 모두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리프레쉬 모델에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7-3610QM을 적용, 2세대 프로세서 대비 배터리 성능, 반응 속도 등이 개선돼 더욱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AMD의 최신 그래픽 카드 ‘Radeon HD 7870M’을 적용했다. Radeon HD 7870M은 게임 및 멀티미디어를 위해 개발된 그래픽 엔진 다이렉트엑스(DirectX)의 최신 버젼 11.1을 완벽히 지원하여 정밀하고 섬세한 그래픽을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1TB의 저장공간에 128GB SSD를 추가로 적용한 듀얼 스토리지를 탑재해 부팅 속도가 기존 19.1초에서 11.36초로 40% 개선되는 등 반응 속도를 향상 시키고 저장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게임전용 노트북으로 2011년 선보인 ‘시리즈7 게이머’는 최적화된 성능을 위한 4가지 모드 선택, 백라이트 키보드와 쿨링 시스템, 박진감 넘치는 3D 비주얼과 사운드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 된 성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또한 시리즈7 게이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월드 사이버 게임 2012(WCG 2012)’의 공식 게임PC로 선정되었다.
이미 지난 한국대표선발 예선전에서 FIFA12 종목에 사용되어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시리즈7 게이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WCG2012 Samsung European Encounter’ 대회를 포함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WCG2012’ 예선과
국가대표 선발전,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쿤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는 14일 국내 출시하며 가격은 299만 원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