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올 시즌 목표인 신인왕에 한발 다가서 기쁩니다.”
유소연(22.한화)은 13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에서 우승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늘 샷 감각이 너무 좋았다. 전반 9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거의 매 홀 버디 기회였다. 후반 들어 6개홀 연속 버디를 잡을 땐 정신이 없었다. 샷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다”고 유소연은 9언더파를 몰아친 친 소감을 말했다.
경기 집중력이 강한 유소연은 매 홀 집중하는 편이다. 몇 타를 치고 있는지 모르고 경기 할 때가 있을 정도다.
유소연의 강점은 몰아치기에 능하다는 점.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하루 이틀 정도는 5~6언더파이상 몰아쳐야 가능하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한 숨을 돌린 유소연은 “아직 많은 대회가 남아 신인왕을 장담할 수 없다”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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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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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