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GS의 자회사인 GS에너지가 미국의 공업용 윤활유 제조업체인 하우톤 인터내셔널 인수를 검토 중이다.
하우톤은 금속가공ㆍ자동차ㆍ항공용 윤활유와 유압액 등을 만드는 업체로 올해 초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
GS 에너지는 8일 "하우톤이 최근 GS에너지 등 세계 유관 업체들에게 인수제안서(RFP)를 보내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인수 시기나 금액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정된 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S에너지는 GS칼텍스 주식 50%를 보유한 에너지 전문 사업지주회사로 지난 6월 GS칼텍스로부터 1조1062억원에 GS칼텍스의 가스(GS파워지분 50%, 해양도시가스, 서라벌도시가스, LNG터미널 사업), 녹색성장(파워카본테크놀러지의 2차전지 음극재, 성내동 R&D센터), 전력(경남에너지), 자원개발(인도네시아 노스이스트 나투나 등 4개 유전개발광구 자산 및 지분) 사업을 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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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