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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캡처]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노래가 본업인 정은지와 서인국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연기호평을 받고 있다.
'응답하라 1997'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응답하라 1997' 5, 6화 방송 분은 재미를 뛰어넘어 가족, 친구간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특히 5화 '삶의 역습'에서는 서인국(윤제 역)이 정은지(시원 역)을 향한 첫사랑의 감정이 점점 커지는 모습이 순수하게 그려졌다.
서인국은 안경을 끼고 자는 정은지를 보며 과거(1996년)에 렌즈 낀 정은지의 모습을 보고 가슴 떨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예전에는 안경을 벗어서 예뻐 보였는데 지금은 안경을 껴도 예쁘네"라는 대사와 함께 정은지 몰래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애틋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장면으로 시청자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아 너무 떨려" "나도 저런 연애하고싶다" "갈수록 재밌네" "둘다 가수 출신인데 연기도 잘한다" "정은지 연기 잘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노래가 본업인게 함정"이라는 글과 함께 정은지가 노래하는 동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한편 7일 '응답하라 1997'은 TNmS리서치에 따르면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으로 평균시청률 1.6%, 최고 2.1%를 기록했다. 케이블 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화요일 밤의 최강자로 등극했다.
특히 여자 10대에서 40대와 남자 30대에서 4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여심공략에 성공한 것을 비롯, 폭넓은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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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