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올해 논·밭지접지불금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전체농지의 46%인 8만2285ha가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논에 지원하는 쌀소득고정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총 7만8783농가 7만6293ha이며 534억원이 지급된다. 시군별로는 화성시 1만405ha, 평택시 1만370ha, 이천시 7643ha, 여주군 7601ha 순으로 많이 신청했다. 쌀소득고정직불금은 진흥지역이 ha당 70만6000원, 진흥지역 밖은 59만7000원이 지급된다.
밭농업직접지불제도는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콩, 고추, 옥수수, 마늘, 참깨 등 19개 밭작물에 대해 ha당 4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신청 농가는 1만7789농가로 모두 5992ha를 신청했다. 지급될 밭직불금은 24억원이다. 시군별로는 연천군 669ha, 화성시 651ha, 파주시 519ha, 포천시 519ha 순으로 신청했다.
도는 부당신청 및 부당수령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자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한편, 사실 경작 유무 등을 확인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자 명단은 오는 17까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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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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